우즈벡 국제결혼에 우즈베키스탄 여성에 대한 한국어 능력 시험
오랜만에 글을 적습니다
힘들기는 하지만 2015년 20여명의 여성이
국제결혼을 하였고, 그중에 단 한명을 제하고 전원 topilk 및
대사관 시험에 합격하여서 한국에 입국하였습니다.아마도 기숙사 운영도 중요했고 2014년 3월부터
운영해오던 교육시스템도 중요했던거 같습니다.2014년도 까지만 했어도, 토픽 1급 실력까지 배움이 되려면 6개월정도의 교육 기간이 걸렸으나, 2015년부터는 4개월에서 5개월정도면 90%가 합격될정도로 실력이 올라 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20%는 2급에 합격할 정도로 배움에 속도가 빠른 친구들도 간혹 가다
있어서,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홈페이지에 보시면 많은 여성분들의 한국어 합격증을 볼 수있습니다. 좋은 국제결혼회사의
의미도 많이 변한거 같습니다.예전에는 무조건 이쁜여자만 골라서 결혼 시켜주기만 하면 좋은 회사 였는데, 지금은 이쁜
여자만 중요한게 아니고, 공부까지 잘해서 한국어 시험에 합격을 해야만 하니 말입니다.하지만 요즈음 점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이나 우즈벡에서 토픽 시험에 컨닝을 해서 붙는 사람들이 늘면서, 단어 200단어도 모르고 제대로 한글을 읽고 쓸지도 모르면서,합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국제결혼회사에서는 신랑들에게 그방법을 쓸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까지 한답니다.
왜 topik 시험이 필요할까요? 그건 가장 기초적인 한국에서의 적응을
잘 할수 있나? 하는 기본을 보는것이기 때문입니다.물론 토픽을 4-6개월 공부해서 합격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하지만, 그 정도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의와 기초실력이 없이 한국에 가려한다면 그것은 이미 한국에서의 국제결혼 생활에 실패할 확율
50퍼센트 이상의 위험성이 있다고 봅니다. 모든 학습에 열의를 보이고 열심히 하고 기숙사 생활에 열심힌 여성이 잘 살수 밖엔 없죠
어떤 분은 필요없이 왜 그런 공부를 시켜서 시간과 비용을 더 들이냐고 부정적인 말씀도 하시지만, 한국에
도착해서 3개월만에 한국어를 50%정도 듣고 이해하는 것을
보면 실질적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 하기도 합니다.
과연 시험만 합격 하면 될까요? 시험 문제 푸는 요령만 배워서 날림으로 공부 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단어도 제대로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거 아닐까요?
한국어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중요한건 실질적인 교육과 인성을 시험하는
기간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회사를 선택하면서 실제 4개월에서 6개월 교육을 시켜야 한다면 조금 더 체계적인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회사를 찾아 선택해야 하질 않을까요?
물론 저희 회사도 아직까지 많은 점을 보완해야 하는 점 충분히 인정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국 역사와 세계사 한국어 음식 만이 아니고, 한국에서의 결혼 생활에 대한
선배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1년에 4차례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주장 하고 싶은 내용은
예쁜 여성만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과연 얼마나 열심히 학업에 탐구하고 생활에 성실한가도 보셔야 한다는 겁니다.어차피 한국어 교육을 하여야만 한다면 한번에 가서 여성을 정하고 서류 접수하고 결혼식 하고 그게 과연 맞는 방법일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생 살어야 할 여성을 한번에 정하고 서류까지 한다는 것이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국제결혼이 아무래도 국내결혼보다 실패도 많고 초반에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어떤이는 복걸복 라고 까지 하니 말입니다.
여성만 정해 놓고 한 달에서 길면 석달까지 검증할 수 있는 선 한국어 교육이 어쩌면 정말 국제결혼에 있어서 조금 나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오늘도 우즈베키스탄에 국제결혼하러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왕 시키는 한국어 교육 얼마나 실직적인 교육을 시키고 인성에 대한 부분을 검증 할 수 있는지 깊게 고민 해보실 필요가 있으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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