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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자의 우즈벡 결혼에 관한 작은 소회...
차상영 2016-12-23 16:14:54 1468

안녕하세요.

 

저는 올 여름 우즈벡에서 결혼식을 올린 40대 남자의 결혼기입니다.

저도 우즈벡 결혼식에서 다른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게시글을 남겼으면 좋겠다하며 이제 남깁니다.

 

저도 나이가 있어 결혼을 빨리 해야겠다는 차에 우즈벡을 신부의 나라로 정하고 국제결혼업체 3군데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3군데 업체를 모두 방문후 결정내린 업체가 웨듀피온 이었습니다.

왜냐면 웨듀피온이 아닌 업체는 우즈벡도 영업한다고 광고하고 있었지만 실제 상담후 베트남등 동남아가 주력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우즈벡은 구색만 맞췄다는 생각이 들만큼 제게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웨듀피온을 방문해 상담하게 되었는데, 임직원이 국제결혼을 해선지 그 경험에서 우러나온 정보들은 저에게 신뢰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다소 영업적인 언변이 섞여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두 업체와는 다르게 실제적인 경험담과 우즈벡에 대한 전문성이 제 마음을 웨듀피온으로 움직이게 했습니다.

 

올 여름 8월 계약후 본격적으로 우즈벡 비행기에 처음 몸을 싣었습니다. 저를 제외한 2분이 더 우즈벡행에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고마운건 그중 한분이 우즈벡 2차 방문이라, 처음인 제가 그분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소한 우즈벡 호텔투숙 요령부터, 신부를 어떻게 만나고, 소개를 받고, 데이트를 하고 또 신부와 의사소통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한 점을 많이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초보인 저에겐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중 기억에 남은 것은 호텔 욕실에서 욕조 밖으로 물이 넘쳐서는 안된다는 것과, 여성분과 처음 미팅시 물어볼 질문지를 만들어가는 얘기였습니다.

아뭏든 이 자리를 빌어 정OO님께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즈벡 도착 첫날 숙소에서 짐을 풀고, 이튿날부터 우즈벡사무실에서 여성분들을 소개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튿날 20분, 삼일째 10분 등 총 30분 가량 소개받은 것 같습니다.

다행이 저의 경우 삼일째 마지막에 만난 타슈켄트 여성과 눈이 맞아 그 여성을 신부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않았다면 다른 도시로 이동해서 더 만날수도 있었지만 저의 우즈벡 일정과 비용등이 더 발생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안도의 한숨을 쉬지만 다른분들과 다르게 저는 방문일정이 작아서 신부쪽에선 결혼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으며, 또한 신부쪽의 가정사로 인해 최종 결혼 결정까지 신부 검증과 탐색을 위한 긴장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뭏든 첫번째 우즈벡 방문때 느낀점은 쉽게 생각하고 간 우즈벡 결혼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저의 특수한 경우도 있고, 우즈벡가서 만난 우즈벡 여성들의 상황과 현실을 막상 부딛히니 한국에서는 알 수 없었던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우즈벡 지사에서 처음 만남 사장님이 저와 제 신부의 결혼이 안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몇일간 데이트하며 신부와 어느 정도 정이 들었고, 일정상 이 여자와 깨지면 이번 방문에서 결혼도 못하고 아무 소득없이 한국으로 되돌아갈수도 있다는 생각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한편으로 그런 얘기를 해준 사장님이 미우면서 고맙기도 했습니다.

신랑의 잘못된 선택을 알면서 그냥 내버려두고 회비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졌다면 아마 그냥 결혼만 시키면 된다고 했을 겁니다.

그러나 신부 가정사에 중요한 관심을 가지고 신랑이 이 신부와 결혼시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려 주셨습니다.

한국에서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들이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했던 국제결혼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9월에 우즈벡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번엔 작스등록(우즈벡 혼인신고) 및 처가집에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갔습니다.

첫번째 우즈벡 방문때 전 한가지 사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별 것 아닌것 같지만 비누, 치약, 칫솔, 샴푸 등 생필품이 우즈벡에서는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 것을요.

그래서 9월 방문시에 처가집에 저런 생필품을 선물하면 좋겠다해서 비누, 치약, 칫솔, 샴푸, 양말, 핸드크림 등을 가져가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신부 선물도 따로 챙겨 갔는데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산 화장품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신부가 비누, 샴푸 등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때 마지막 일정으로 저와 신부는 타슈켄트에 있는 이슬람 사원을 관광하게 되었습니다.

신부가 한국에 입국할때까지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우즈벡지사 직원이 동행하며 통역해줬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었지만, 막상 우즈벡 사무실에서 이슬람 사원으로 출발할때는 둘만 가는거라서 의사소통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하니 손짓, 발짓, 초간단 영어 그리고 미리 준비해간 러시아어 구글 번역기 등을 동원해서 의사소통을 뜨문뜨문 했습니다.

그 이슬람 사원을 돌아보며 저는 평소에 보지 못한 이국적이고 웅장한 모습을 보고 신비한 느낌이었지만, 신부는 내부에 있던 많은 기념품샾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았습니다ㅠ.ㅠ

그리고 저녁으로 근처 식당에서 우즈벡 음식을 먹었습니다.

 

의사소통은 우즈벡에 같이 있을때는 러시아어 구글 번역기와 초간단 영어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에 돌아와서는 메신저를 이용해 우즈벡어로 간단한 인사말 정도로 연락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우즈벡 인사말은 국제결혼 안내프로그램 참석시 배포해주는 책자에 있는 기초회화와 웨듀피온의 담당자가 준 우즈벡 회화 인쇄물을 이용해 연락을 했습니다.

또한 제가 듣기론 우즈벡어 어순이 우리나라 어순과 비숫하다고 해서 네이버 우즈벡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서 우리나라 어순과 비슷하게 나열해서 보내면 신부측에서 알아듣는 듯 했습니다.

최근에는 신부가 어느정도 한글에 익숙해지니 의사소통이 조금 편해졌습니다.

이제 주로 한글을 이용해 연락을 주고 받습니다. 난이도가 쉬운 한글은 이제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덧 신부를 기다리며 보낸 시간에 연말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저도 조용히 신부를 기다리고 있고 신부도 한국어 시험에 대비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어 시험에 통과하고 입국서류만 갖춰지면 금방 입국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신부도 한국에 입국할 시점이 다가오는 걸 아는지 한국에 오면 이것 했으면 좋겠다, 저것 했으면 좋겠다고 메신저에 얘기합니다.

한가지로 한국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집안에서 동물 키우것을 싫어한다고 했더니 우는 이모티콘에 뿐만 아니라 강아지 사진을 메신저로 보내오곤 합니다ㅠ.ㅠ

 

국제결혼을 통해 한 가정을 꾸리고, 유지해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막상 제가 진행하면서 접하고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많지만 지금까지 무난하게 우즈벡 신부와 결혼이 진행된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까지 쓴 글은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고 겪었던 부분들을 서술했으며, 우즈벡 결혼을 꿈꾸고 계신분들께 참고가 될지 몰라 작은 소회를 밝혀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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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의견입니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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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희  :   좋은 글 잘봤습니다
[ 22-12-15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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